(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 촬영을 시작한다.
19일 '노 웨이 아웃'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조진웅이 23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뒤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이선균이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강남 유흥업소 실장의 서울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갈 이선균의 공백을 고심하던 제작진은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진웅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첫 촬영에 돌입하게 됐다.
'노 웨이 아웃' 측은 지난달 23일 "이선균이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며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 현재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고 연기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진웅은 1일 개봉한 '소년들'에 우정출연했으며, 17일 공개한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 웨이 아웃'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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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