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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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아픈 女아이돌…"휴식 필요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7 23:47 / 기사수정 2023.11.17 23:4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걸그룹 멤버들이 다양한 이유로 활동을 쉬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그룹 있지의 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손편지를 남기며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번 앨범 제작과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쉬워할 팬분들을 위해 제 솔로 트랙 '블러썸(Blossom)'을 리릭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저의 진심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2024년 1월 신규 앨범 제작 및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 리아가 복귀하기 전까지 있지는 예지, 류진, 채령, 유나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리아는 지난 9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달에는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을 회복하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추가로 병원을 방문,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활동 중단을 고지했다.

이어 재조명된 김채원의 브이로그에서는 "사실은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나고야 공연 첫날 끝나고 목이 너무 아프더라. 목 컨디션도 안 좋았고, 둘째날 공연 때 잘 하고 싶어서 엄청 목에 좋은 건 다했다. 그래도 나고야 둘째날 공연도 잘 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컨디션을 회복한 김채원은 지난 1일 스케줄에 복귀했다. 



그 외에도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지젤,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 등 걸그룹의 건강 악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컨디션 난조로 월드투어 'BORN PINK' 멜버른 공연을 함께하지 못했으며, 에스파 지젤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예능 프로그램 녹화 불참, 뉴욕 시구, 뮤직 페스티벌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브 레이 역시 각각 컨디션 난조와 가슴 통증을 느끼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아이돌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아플 땐 쉬어가야 한다", "무리하지 않기를"이라는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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