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7인의 탈출' 이유비가 딸 심지유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7회에서는 한모네(이유비 분)가 매튜 리(엄기준)의 아이를 낳았다고 밝히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진모(윤종훈)는 한모네가 노한나를 데리고 가지 못하게 막았고, 한모네는 "사태 파악이 그렇게 안 돼? 사람들이 매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저 아이가 매튜의 자식이라는 걸 밝히면 모든 게 끝나"라며 쏘아붙였다.
양진모는 "한나를 미치광이 자식으로 평생을 살게 할 수 없어. 설령 한나가 매튜의 자식이라고 밝혀져도 그게 매튜가 케이란 증거는 안 된다고"라며 독설했다.
한모네는 "그러니까 내가 나서겠다고. 내가 케이의 여자였고 케이의 아이를 낳았다고 다 밝힐 거야. 한나 내가 데려가"라며 밝혔다.
그러나 노한나는 한모네와 양진모의 대화를 엿들었고, 두 사람 몰래 도망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