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인' 남궁민이 기억을 찾은 후 안은진과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20회에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기억을 되찾고 유길채(안은진)와 다정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장현은 유길채가 준 반지를 만지작거리다 기억을 되찾았다. 그러면서 이장현은 유길채에 "미안해.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해"라며 그를 포옹했다.
이장현은 이후 유길채를 보며 "누구…"라고 하며 기억을 잃은 척 장난을 쳤다. 유길채는 "그런 장난은 마세요, 정말"이라며 우는 소리를 했다.
이장현은 "왜, 기억이라도 잃을까봐? 걱정하지 마시오.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니"라고 안심시켰다. 그러자 유길채는 "의원이 나리가 영영 기억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겁을 줬다"며 "나리는 매번 제 얼굴만 보면 기억을 되찾으시니 어딜 가나 꼭 붙어있어야겠다"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