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01:34
▲ 아오이 소라가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2일 인터넷상에서는 '중부 폭우 비상', '사사키 노조미 최홍만과 과거 연인', '아오이 소라 중국팬 들과 트위터 활동'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아오이 소라, 중국 트위터에 열심인 이유?
일본의 배우 아오이 소라가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중국어와 일본어로 병기해 "봐요! 어제 사랑니를 뽑았더니 (얼굴이) 부어 버렸어요"라며 왼쪽 턱 주변이 부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1일 중국어로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프지 않아요!"라며 부은 부분에 거즈를 붙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글을 적거나 한국 음악에 관심을 보이는 등, SNS를 통해 한국 팬과도 소통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중국 포털 SINA 블로그인 웨이보를 개설했다. 지난 2010년 11일 '차이나 레코드'의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등을 포함한 인사를 남겼고, 당시 3시간 동안 14만 명으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고, 6시간 만에 팔로워 수가 12만 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렇다면 아오이 소라가 이렇게 중국어로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가 중국을 새로운 활동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월 20일 중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또한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오이 소라는 한국 케이블TV에 진출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 국내 온라인 게임의 홍보모델을 맡은 바 있다.
[화제 포인트] ▶ 아오이 소라는 과거 MC 몽의 팬이라고 밝히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국가대표'를 본 뒤 하정우 씨의 연기가 좋다며 영화 OST를 갖고 싶다며, 일본어와 한글을 병기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사사키 노조미, 최홍만과 과거 연인이었다? 일본 현지 보도
② 사사키 노조미 최홍만과 과거 열애, 아라시 멤버도 놀란 이유?
종합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 배우 사사키 노조미(23)와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1일 일본의 '로켓뉴스24'라는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도쿄 스포츠'가 해당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 스포츠는 '사사키 노조미가 최홍만과 교제하고 있다!! 러브러브한 두사람의 극비 과거가 밝혀져"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교제는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지만…'이라며 애매하게 끝을 맺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사사키 노조미와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27)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도쿄 스포츠는 두 사람의 교제설에 대해 '니노미아 카즈나리도 크게 놀라다'라고 전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168cm·47kg의 늘씬한 몸메와 세련된 외모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겸 배우다. 고등학교 시절 아마추어 청년 만화잡지 '주간 영점프'와 여성 패션지 'PINKY'의 콘테스트에서 동시에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이후 모델은 물론 각종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이전에도 그룹 엑자일의 보컬 타카히로(26)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화제 포인트] ▶ 사사키 노조미와 열애설이 보도된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자니즈 소속 가수겸 배우로 최근 인기 만화 간츠의 영화판 주인공에 캐스팅 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곱상한 외모로 인기가 많다.
▲ 중부 폭우 비상 이유? '예년보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발달' ⓒ 기상청
③ 중부지방, 폭우 비상…기상청 "출근길 혼잡 전망"
기상청이 중부 지방 폭우를 예고했다.
11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에서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남부 및 충남서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경기서해안 및 경기남부, 충남서해안 및 충남북부지방, 강원영서 남서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12일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지면서 13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 및 강원영서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15일(금)까지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머물 것며 계속해서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 및 축대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화제 포인트] ▶ 중부 폭우 비상이 걸린 가운데, 13일 새벽 0시께부터 중부 지방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011년 폭우가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예년보다 일찍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발달하여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며 강수일수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공급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더불어 6월 24~27일에는 태풍 '메아리', 7월 9~10일에는 대만 부근의 열대저압부로부터 추가로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어 장마전선이 매우 활성화되었고,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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