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철, 영숙이 딸과 함께하는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1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철-영숙이 육아를 하며 달라진 ‘부부의 세계’를 공개한다.
앞서 6기 영철, 영숙은 ‘나솔사계’를 통해 프러포즈 등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 신혼여행까지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던 터.
올해 초 딸을 출산 후 양육 중인 두 사람은 이날 울산광역시에 마련한 새 보금자리는 물론 딸과의 일상을 보여준다.
영철, 영숙의 딸이자 ‘나는 솔로 1호 베이비’인 로라 양은 두 사람의 예쁜 곳만 쏙 빼닮아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의 혼을 쏙 빼놓는다. 특히 데프콘은 “유아용품 모델 해야겠다"며 감탄, 조카에 푹 빠진 삼촌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영숙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하는데, 남편의 신발 컬렉션이 가득한 옷방은 물론, 방 전체가 헬스장처럼 개조된 ‘홈짐’을 소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영철 맞춤형 공간을 마련해 준 영숙은 본인이 임신했을 때 극도로 예민했다며 "친구가 저한테 고슴도치라고 말했다”고 밝힌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영철이) 불쌍하다, 그래서 살면서 더 잘 보답하려고 한다"고 말을 잇기도.
영철 역시 “전쟁 같은 시기도 있긴 했다”면서도 “지금은 서로 같이 노는 게 가장 재밌다”며 애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때로는 연인 같고, 때로는 부부 같은 ‘극과 극’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딸을 재우고 10대 소년소녀처럼 게임에 몰입하던 두 사람은 잠에서 깬 딸이 울자,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죽이 척척 맞는 부부의 모습에 3MC는 부러워하고, 이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퍼즐 같다”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 감동을 안긴다.
'나솔사계'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6기 영철과 영숙의 근황부터 10기 돌싱 특집 영자의 새로운 도전 및 사랑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