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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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결혼 너무 좋아 강추…강민경과 1+1이라 남편 피곤할 듯" (핑계고)

기사입력 2023.11.16 13: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다비치가 결혼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16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핑계고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출연했다. 촬영 장소에 도착한 다비치는 단출한 환경에 "이게 끝이야?"라며 놀랐다. 강민경은 "카메라 한 대로 600만을 만들어 낸 거냐"며 "난 그래도 (카메라) 2대는 있을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건 미니 핑계고고, 핑계고할 때는 3, 4대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민경은 "저희는 '깜'이 안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유퀴즈' 후 1년 만의 만남이라고 했다. 이해리는 "저 결혼 전이었다"고 했고, 강민경은 "언니 얼마 전에 결혼기념일이었다. 1년이 넘었다"고 이야기했다.

결혼 1주년이 넘은 이해리는 결혼 후 생활에 대해 "너무 좋다. 강추한다. 안정감이 생기고 내 편이 생긴다. 말이 잘 통해서 재밌다. 제일 웃기다"고 했고, 유재석은 "그렇다면 다행이야"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해리는 "오빤 안 웃기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그러니 참 잘됐다는 의미다. 저도 집에서 많이 웃는다. 나경은 씨 때문에도 많이 웃고, 저 때문에 나경은 씨도 많이 웃고. 그렇지만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강민경에게도 시선을 돌렸다. 강민경은 "맨날 언니랑 엮여서 돌아오는 질문이 뭐겠나. '너는 왜 (결혼) 안 해?' 한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해리와) 시간을 함께하다가 형부가 생기니까 공허함이 있지 않나"라고 했고, 강민경은 "아까 언니가 얘기한 것처럼 제 편이 한 분 더 생긴 느낌"이라고 했다. 덧붙여 이해리는 "그러니까 오빠가 피곤하다. 늘 결혼 전에 1+1이라고 말은 했는데, 현실로 일어나니까 본인도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뜬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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