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토크백’이 강렬한 재미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 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 (이하 ‘토크백’)은 MC 송은이X김숙이 게스트가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출동 토크쇼다. 각 분야 명사부터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가방 속 이색 소지품과 그 안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낱낱이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토크백’의 2MC 송은이와 김숙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게스트들의 가방을 파헤치는 모습이 펼쳐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공항 한 쪽에서 몸을 숨긴 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야?”라며 누군가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공항에 나타난 방송인 홍진경을 급습했다.
이어 스타강사 김미경의 가방을 당당히 강탈(?)하며 “가방 좀 털어주세요”라고 재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경이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려다 “너무 사생활 노출인데...”라며 망설이는 모습이 이어지며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와 함께 ‘토크백’의 첫 번째 출장지가 스포 돼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의 노래 ‘Do or Die’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란색 소지품으로 가득 찬 가방이 공개된 것. 이어 “영웅아, 사랑해”를 외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모습이 등장해 ‘토크백’의 첫 출장지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임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티저 영상 말미에 “임영웅’을 외치는 팬들의 모습들과, 이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임영웅이 팬들을 위한 돌발 행동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첫 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송은이와 김숙이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게스트는 누구일지, 그리고 이들이 전할 가방 속 이야기는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토크백’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