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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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재석, 1조 클럽 회원 아니냐"→조세호 "1조 200억"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3.11.16 10: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하성이 연봉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메이저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야구선수 김하성이 출연했다. 그는 2023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재석은 김하성에게 "메이저 리그는 계약금 규모도 그렇고 사실 금액적으로도 (다른 리그와) 차이가 많이 있지 않냐"며 돈이 입금되던 순간 느낌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김하성은 '아, 이게 내 돈인가'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실 스포츠 선수의 가치는 다 연봉으로 나열을 많이 한다"고 설명한 그는 "그러다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김하성의 연봉은 700달러, 한화로 약 90억 원. 유재석과 조세호가 그에게 축하를 건네자, 김하성은 유재석을 보며 더 받으시지 않냐고 반응해 그를 당황시켰다. '1조 클럽' 아니냐고.

유재석은 "아니 하성 킴, 지금 그건 우리끼리 농담하는 거고"라며 넘어가려 했으나 조세호가 "(1조는) 지난주였고, 시간 지났으니까 (지금은) 1조 200억"이라고 부풀렸다. 유재석은 "가만 보면 얘가 소문을 다 낸다"고 황당해했다.



이어 조세호는 "가끔 플렉스하실 때도 있냐"고 물었다. 김하성은 "저보다는 이제 선수들이" 한다며 한 선수의 예를 언급하기도. 쇼핑을 하고 있길래 무얼 살 것인지 물었더니 '요트 보고 있다' 답하더라고 해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이들은 미국 선수들의 소비가 대단하다며 '한 선수가 잘 되면 동네가 축제'라고 입을 모았다. 김하성은 "저희 팀도 남미 선수들은 친구들을 데리고 다닌다"고 증언.

조세호는 네이마르도 친구들을 데리고 다니기로 유명하다고 동조했고, 김하성은 조세호에게 "어? (유재석은) 안 주십니까?"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줘요, 줘요"라고 천연덕스레 받아 유재석을 또다시 당황하게 했다.

김하성은 월급은 어떻게 받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6개월 동안, 딱 시즌 때만 연봉을 받는다"며 "2주급으로 나온다"고 답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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