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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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창훈과 1996년 추억…김준희 "먼저 가기 있냐" 그리움

기사입력 2023.11.15 11:16 / 기사수정 2023.11.15 11:1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준희가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김준희는 지난 14일 개인 채널을 통해 故오창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희와 오창훈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1996년 함께 찍은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앳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2월,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은 그는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향년 47세로 안타깝게 별세했다. 

오창훈은 원투 활동 이전인 지난 1995년 체크로 데뷔했으며, 1997년 김준희와 함께 그룹 마운틴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송호범과 원투로 뭉쳐 '자 엉덩이'를 비롯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받았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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