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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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vs "직장인 룩"…지드래곤, 인터뷰 영상 재조명되는 사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5 08: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의혹을 다시금 전면 부인한 가운데, 그를 인터뷰했던 기자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출연하며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다시금 부인하면서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 받은 적 또한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자신의 말투, 과도한 몸동작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런데 이날 그를 인터뷰한 기자의 패션이 뒤늦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입은 의상이 지난 6일 지드래곤이 인천 논현경찰서에 자진출석할 당시 선보인 패션과 닮아있었기 때문.

안경이나 재킷의 스트라이프까지 완전히 동일하진 않았지만, 신발과 셔츠의 색까지 동일했던 탓에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눈치를 못 챘네", "분위기 환기용으로 입었나?", "연예인 옷 이쁘다고 막 사면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네이비에 브라운은 기본공식 아닌가", "양말까지 같은 색이면 몰라도 저것만 갖고 오마주라고 하기엔 어려울 듯", "직장인이면 갖고 있을만한 옷이긴 하다" 등의 의견을 내며 '오마주설'을 부정했다.

한편, 경찰은 지드래곤의 주거지와 신체 등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다시금 기각됐다. 지드래곤은 모발과 손톱을 임의제출했고, 현재 국과수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 '뉴스프라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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