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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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유성은 "더 자유로워져…결혼 전까지 통금 有" (정희)

기사입력 2023.11.14 13:31 / 기사수정 2023.11.14 13:3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유성은이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백아연과 유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아연은 지난 6일 여섯 번째 싱글앨범 'LIME (I'm So)', 유성은은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별을 따라가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 (별.따.네.)'를 발매했다.

이날 김신영은 유성은이 '결혼하고 좋은 점으로 자유로워졌다'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성은은 "엄마가 외박 이런 게 절대 안 되는" 분이셨다며 11시~12시 통금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남편이랑 사니까 혼자 나갈 일은 없지만, 새벽에 떡볶이 먹으러 나가고 한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엄한 집 딸이 결혼한 게 어디냐며 감탄했고, "어렸을 때 반항 같은 거 안 해봤냐"고 질문했다. 학창 시절 야간 자율학습을 몰래 빠지거나 외박을 해본 적이 없느냐고.

유성은은 예체능 계열이라 야간 자율학습이 없었고, 외박도 허락 없이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바른 생활이었다"며 감탄, 백아연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가 순둥해 보이면서도 강단 있는 사람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백아연 역시 같은 반응.

백아연은 "저도 부모님이 은근히 엄하셨다"며 "엄마가 더 무서운 그런 집안이었다"고 했다. 부모님 허락 없이 늦게 들어온 적도 없다고 해 김신영을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부모님께서 어디냐 물으면 '제주도'라고 답한 적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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