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창욱이 새 드라마 '벌크' 출연을 검토 중이다.
14일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창욱 씨가 '벌크'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벌크'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 담고 있던 해결사, 그리고 검사가 한 팀이 돼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드라마로, 영화 '돈'의 박누리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벌크'에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창욱은 '벌크'와 함께 새 드라마 '조각도시' 출연도 검토 중이다.
지난 9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활약한 지창욱은 12월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2024년 티빙 공개 예정인 '우씨왕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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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