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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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오늘(14일) 입대 "씩씩하게"…까까머리 공개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11.14 08:2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현역 입대한다.

14일 형원은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형원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머리가 3초만에 말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습이 담겼다. 까까머리를 한 채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형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밝혔다. 그는 ""11월 14일 입대를 하게 됐다. 멤버들의 입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놔서 그런지 아쉬움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보다는 몬베베(팬클럽명) 걱정이 더 앞서는 것 같다.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주는 나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라고 전했다.



형원은 "다녀와서는 몬베베가 주는 사랑 더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 그러려면 몬베베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어야겠지? 꼭 그래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역하는 날이 5월 13일이더라. 그다음 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그렇다.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해요 그날!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인사를 남겼다.

2015년 5월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멤버 셔누, 민현, 주헌, 기현에 이어 5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형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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