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안동시에 이불을 기부했다.
영탁 팬카페 '탁스튜디오' 내 '주접이 풍년' 팬 모임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KBS 2TV '주접이 풍년' 영탁 편에 출연한 바 있는 팬들이 1년 이상 준비해온 선행이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기부품은 안동 애명복지촌, 애명 다온빌, 애명 노인마을 등의 산하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애명'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들, 장애인, 중증 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탁은 현재 두 번째 단독콘서트 '탁쇼2 : 탁스 월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최근 안동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대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연기자로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영탁, 주접이 풍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