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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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지윤, 최동석과 루머에 칼 들었다 "자녀 안정 위해" [종합]

기사입력 2023.11.13 20: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에 관련한 루머에 강력 대응한다.

13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박지윤은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라며 최동석과의 이혼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이혼 조정을 접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과거 SNS를 재조명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과거 자신이 공유한 영상으로 인해 이혼 사유가 박지윤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있다며 억측에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결국, 박지윤은 이혼 사유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하며 칼을 빼들었다. 

박지윤 측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법률대리인과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박지윤은 계속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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