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09:23 / 기사수정 2011.07.12 09: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배우 한예슬 문정혁 주연의 KBS 2TV '스파이명월'이 한 자리 시청률로 첫발을 내디뎠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스파이명월'은 아쉽게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북한스파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대에 비하면 낮은 포인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특별단속원으로 활약하는 한명월(한예슬)과 남한 톱스타 강우(문정혁)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하지만, 줄거리 개연성이 부족하고, 볼거리에만 치중했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기대 많이 했는데, 그만큼 실망도 크다. 인물의 행동에 공감할 수 없다"며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우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KBS '동안미녀'의 종영으로 인해 월화극 시청률 1위의 자리가 뒤바뀌고 있다. , SBS '무사 백동수'와 MBC '미스리플리'가 각각 12.7%, 14.2%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명월 포스터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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