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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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필리핀 연예인, 발렌타인에 헬기 띄워…스윗함의 끝" (뱀집)[종합]

기사입력 2023.11.11 18: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필리핀 연예인들의 연애 이야기를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다라다라 밝은 다라 ♥ 이런 은혜로운 누나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는 2NE1 멤버이자 솔로로 돌아온 산다라박으로, 그는 뱀뱀의 집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산다라박은 이날 필리핀에서 자라고 활동을 했던 경험을 꺼냈다. 그는 "필리핀 사람들은 다 ENFP다. 처음봐도 다 장난치는 문화였다. 거기서 지내니 난 한국와서 더 내향인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뱀뱀은 "필리핀 연예인들에게 대시가 들어온 적 있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고민 없이 "예전부터 엄청 많다"고 밝혔다.

뱀뱀은 "감히 우리 다라 누나한테. 누나에게는 감히라는 말을 써도 될 것 같다. 결혼을 언제 할 거냐"라며 산다라박의 결혼 계획을 물었다.

산다라박은 "나 비혼이다. 그런데 비혼이라고 막 이야기 못하는 게 2%정도는 취소했다"며 "내가 싫어했던 것도 갑자기 좋아질 수 있는 게 아니냐. 나중에 혹시 결혼한다고 하면 친구들이 너무 비난할 거 같아서 (마음의 문을) 좀 열었다"고 설명했다.

"누나는 한국 사람이랑 결혼 안할 것 같다"는 뱀뱀의 말에 산다라박은 "난 외국 사람이 맞기도 한 거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필리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말에는 "필리핀 남자들이 그렇게 로맨틱하다. 발렌타인 데이에 헬기를 띄운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남자들은) 꽃 선물은 기본이다. 다 연예인 동료 이야기다. 누가 누굴 데리고 내가 좋아하는 야경이 예쁜 도시에 갔다왔다는 기사가 뜨는데 부들부들 하더라. 부럽다. 헬기가 부럽다기보단 필리핀 남자들의 로맨틱함이 부럽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가 되어 달라고 무릎 꿇고 그런 스타일이다. 스윗함의 끝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뱀집'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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