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까지 진심"…'결혼' 이상엽, '1등 신랑감' 굳히기 성공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편스토랑'을 통해 '1등 신랑감' 면모를 뽐냈다. 

이상엽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정식 합류하며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던 이상엽. 그는 이날 '편스토랑'을 통해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상엽은 이날 '편스토랑'에서 "어느날 우리가 자연스럽게 밥을 먹고, 자연스럽게 영화도 보고, 자연스럽게 식장 예약도 하고 드레스를 보러 가고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는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떠올린 이상엽은 "식사하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도 기억이 난다. 눈이 땡그래가지고 저를 쳐다보던 그 얼굴이 제 기억에는 계속 남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나아가 예비신부를 평소 부르는 애칭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상엽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귀여워'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라며 평소 부르는 '애교 톤'의 '귀여워'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 이상엽은 예비신부 '귀여워'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평생 멋진 팀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모범 멘트를 남겨 박수를 이끌어냈다. 



진한 멜로 눈빛 장착은 기본 여심 저격 멘트까지 더한 이상엽은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자랑하며 '1등 신랑감' 굳히기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이상엽이 자꾸 스스로 낮춰서 그렇지 다 갖춘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엽의 '사랑꾼 만렙' 면모는 지난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에서도 드러났던 바. 당시 결혼 발표 이후 큰 화제 속 '전참시'에 출연한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면서 "그분이 말씀하시면 뭐든 다 진리처럼 새겨듣는다"는 말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편스토랑'에 정식 셰프로 합류하며 예비신랑의 활약을 예고한 이상엽. 첫 등장만으로도 뛰어난 요리 실력과 센스, 사랑꾼 면모까지 엿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