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이준이 K와 자신 사이의 관계를 의심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15회에서는 민도혁(이준 분)을 돕는 한모네(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혁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경찰서에 잡혔다가 경찰서에서 탈주했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민도혁을 한모네가 구해냈다.
한모네는 "내 질문에 거짓없이 대답해달라. 나도 확신이 필요하다"면서 "너 K랑 손잡았냐"고 물었고 민도혁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면서 어이없어했다.
이어 한모네는 "갤러리에서 그 여자, 너가 죽였어?"라고 물었고, 민도혁은 "내가 아무리 깡패새 끼라도 아무나 죽이고 그러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한모네는 "근데 이탈은 왜 했고, 갤러리엔 왜 갔어? CCTV에도 니 모습만 찍혔잖아. K를 도운게 아니면 왜?"라고 궁금해했다.
민도혁은 "그날 갤러리에 K가 왔었다. 내 눈으로 똑똑히 봤어. 나랑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어. 그래서 내 모습만 찍힌거다. 나한테 살인 누명을 씌울려고. 나였어. K가 노린게. K와 나 사이에 뭔가가 있다. K가 신경쓸만한 무언가"라고 의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