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선 넘은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독일 출신 다니엘이 출연했다.
다니엘은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12월에 결혼한다고? 아직 좀 남았네"라고 알은체하며 "우리가 다 유부남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낱낱이 대답해 주겠다"고 장난쳤다.
이에 이혜원은 "당분간 연락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안정환은 "부부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며 "남자가 무조건 아래. 갑을관계, 상하관계가 무조건 될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다니엘은 "명심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신하가 왕의 눈을 보지 못하듯 안정환이 이혜원의 눈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정환은 "콧물이 눈물처럼 난다"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