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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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설' 15기 광수♥옥순, 사주 결과에 충격…"부부의 운 아니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11.09 23:25 / 기사수정 2023.11.09 23:2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결혼 예정' 15기 옥순, 15기 광수 커플이 사주풀이 데이트에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5기 옥순과 15기 광수가 사주풀이를 보러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역술인은 "지금 31세부터 35세 사이에 관성 운이 들어와 있다"라며 "37세 들어가면서부터 운의 흐름이 안정되게 간다"라며 광수의 사주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또한 역술인은 "사주를 보면 초년에는 예능 계통으로는 인연이 좋은데, 29세에서 37세 사이에 조금 약간의 근심이 있을 수 있다"라며 옥순의 사주를 해석했다. 이어 그는 "조금 주의해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잔병치레를 할 거 같다"라며 충고했다.



이어 이들은 가장 중요한 연인 간의 궁합 사주를 봤다. 역술인은 "남녀관계의 궁합이라는 것은 친구 같으면 안 되는 거지 않냐"라며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인지 아닌지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역술인은 광수와 옥순에게 "일단 관상 궁합, 육체 궁합은 좋다고 본다. 음양의 조합으로 봤을 때는 관상이 잘 맞는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안도도 잠시, 역술인은 "여기 사주에서 이렇다고 해서 '절대'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근데 두 분의 사주에서 조금 냉정하게 봤을 때 이성 친구의 사주라고 본다. 부부의 운이 아니다"라며 광수와 옥순의 인연이 부부의 인연으로는 약하다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역술인은 "'친구'로서는 이 이상 더 좋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고, 옥순은 좋지 않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광수와 함께 밖으로 나온 옥순은 "우리 별로 안 좋대"라며 불안함을 표했다. 옥순은 "근데 나 저거 믿는단 말이다. 난 저거 믿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광수는 "오빠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나는 좀 잘 맞추는 거 같아서, 혹시 '나는 솔로' 애청자 아니시냐"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불안한지 표정이 계속 좋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광수는 "일단 저는 사주를 사실 잘 믿지 않고, 원래 그런 걸 재미로만 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편은 아니다. 거의 신경은 안 쓰는데, 옥순이가 신경 쓸까 봐 저도 신경을 쓴다. 옥순이가 그런 걸 믿는다더라"라며 사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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