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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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임주환, 김밥 지옥…조인성 "효주 없었음 어쩔 뻔" (어쩌다 사장3)[종합]

기사입력 2023.11.09 22:14 / 기사수정 2023.11.09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 윤경호,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이 김밥의 인기를 실감했다.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윤경호,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이 마트를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들마다 김밥을 찾았고, 윤경호는 김밥 코너에서 홀로 김밥을 말았다. 한효주는 카운터를 담당했고, "새로 만들 수 있는 데 지금은 이게 전부다"라며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했다.

그 사이 윤경호는 "기계가 된 느낌이 든다. 다행히 여기 와서 말 걸어주는 분들이 있어서"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차태현은 "그거 일단 랩에 싸 봐라"라며 부탁했다.



또 일본 손님 세 명이 식당을 찾았고, "영어 잘 못 한다. 일본 사람이다"라며 말했다. 조인성은 "다 일본 분들이냐. 효주가 일본말 하니까 일단 앉아 계시면"이라며 응대했고, 일본어로 '어서오세요'라며 인사했다.

일본 손님은 "일본어 하시냐"라며 반가워했다. 더 나아가 일본 손님들은 임주환의 외모를 보고 감탄했고, "계산대에 있는 오빠 내가 지금까지 본 한국 사람과는 다르다", "나 잘생긴 한국 사람 처음 봤다"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한효주는 카운터 업무를 마치고 일본 손님들이 있는 테이블로 이동했다. 한효주는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임주환이 손님에게 영어로 응대하기 어려워하자 대신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했다.

조인성은 "주환아 나 순간 네 마음 이해했다. 나도 듣다가 너무 빨라서 멍해지는 거다. 효주야. 우리 너 없으면 어떡할 뻔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임주환은 고생하는 윤경호에게 음료를 가져다줬고, 윤경호는 "계속하면서 더 빨리하고 싶고 더 빨리하고 싶고 그런 거 있지 않냐. 밥을 펴는 게 생각보다 빨리 안 된다"라며 털어놨다.

차태현, 윤경호,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회의를 했다. 한효주는 "오빠들 진짜 김밥 마느라 너무 고생했다. 여기 김밥이 유명한가 보다"라며 밝혔다.

윤경호는 "내가 봤을 때 오전에 100줄 정도 판 거 같다"라며 못박았고, 임주환은 "김밥에 2명 붙어 있어야 한다"라며 제안했다. 차태현은 "김밥은 손에 익는 문제랑 다른 거 같다"라며 덧붙였고, 조인성은 "(마트) 일 자체는 재미있지 않냐"며 물었다.

한효주는 "전 좋다. 정신이 없어서 그렇지"라며 공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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