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수환 감독이 한국을 찾은 스웨덴 5선 올레토럴 의원에게 이태석재단 상임 고문직을 제안했다. 올레 의원은 흔쾌히 수락했다.
올레 의원은 1주일간 휴가까지 내고 한국을 찾아 중, 고등학교, 대학생들에게 행복과 존경의 삶이 무엇인지 강의로 전했다.
올레 의원은 학생들이 스웨덴 정치인을 만나거나, 스웨덴 의회를 방문할 때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약속도 하고 한국을 떠났다.
구수환 감독은 "스웨덴 정치 지도자가 이태석재단의 멤버가 되어 이태석리더십학교에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올레 의원이 떠나고 다음날 덴마크 Nordfyn 자유학교 모은슨고드벨레 교장이 한국을 찾았다. 이태석재단 구교산 미주지부장이 덴마크 현지를 직접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서 한국방문이 성사됐다.
일주일 동안 이태석리더십 학교 수업과 광주 대구지역에서 교사, 시민, 학생을 만난다. 구수환 감독은 모은슨고드벨레 교장에게도 이태석재단 고문직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