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쿵파, 1월 29일부터 1차 CBT 시작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도어즈(대표 조성원)에서 개발한 히어로 변신 액션 게임 '쿵파(KOONGPA)'의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가 1월 29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월 4일까지 총 7일 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지난 1월 26일 공개 추첨에서 테스터로 뽑힌 유저들에 한해 쿵파 공식 홈페이지(http://koongpa.nexon.com)를 통해 게임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쿵파 테스트에는 999명의 테스터 모집에 6만 1천 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6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힘맨', '오공', '거부기' 등의 영웅(히어로) 캐릭터 3종, '크리스탈 템플', '창공의 정원', '용문사' 등의 맵 3종, '코스튬 아이템 100종', '튜토리얼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공개되며, 또한 PC 사양에 따른 게임 클라이언트 호환성 및 최적화 테스트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쿵파 1차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위해 '쿵파도 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쿵파 1차 테스터 중 레벨 2를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PSP, LCD 모니터, 넥슨캐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먼저 '쿵파' 1차 테스트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 보여주신 게임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유저 분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쿵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넥슨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 '쿵파'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