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래퍼 슬리피부터 배우 이다인, 강소라까지. 연예계에 연이어 축복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6일 슬리피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아내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한 슬리피는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 천사 차차(태명)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내는 임신 5개월 차라고.
슬리피는 "곧 아빠가 된다는 게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4월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다인은 지난 1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린 후 7개월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다인은 현재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임신 5개월이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연일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임신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다인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이며, 이승기는 JTBC '싱어게임' 시즌3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강소라도 지난달 16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플럼이엔씨는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소라는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만삭 화보로 임신 소식을 알린 강소라.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전한 강소라를 향해 S.E.S 바다, 이시언 등 연예계 동료들도 한 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강소라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왔는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2021년 4월 첫 딸을 출산했다.
이 밖에도 그룹 라붐 멤버 해인이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해인이 비연예인 신랑과 11월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인은 지난달 7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그는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연인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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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