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씨가 허리둘레 40인치라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자정 첫 방송된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5' 1화는 30~44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씨가 출연해 거의 10여 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상처(악성댓글)를 너무 많이 받아 자살까지 시도할 만큼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보면 자꾸 수근 거리는 것 같아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은둔생활을 했던 힘든 시간을 고백했다.
한편, 몸무게 측정을 해야하는 순간 기윤주씨는 "막상 도전을 시작하려니 두려운 마음이 들고 또 다시 뒤로 숨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으나 MC 현영의 "자꾸 숨으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다. 12주 후 몰라보게 달라질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멋진 도전을 해나가길 바란다" 같은 격려로 도전을 시작했다.
[사진 = 다이어트 워5 ⓒ 스토리온]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