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9 23:00 / 기사수정 2011.07.09 23:00
▲박정현도 고백, “하지 말걸 생각했다” ⓒ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가수 박정현이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출연을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 -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한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을)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회사에 있는 분들도 절반 정도가 반대했다"고 말을 꺼냈다.
박정현은 "너무 순수하게도 그냥 그 포맷 자체를 듣고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재밌겠다. 얼핏 생각했을 때는 나는 그걸 보겠다고 생각했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 초반엔) 진짜 하지 말걸 그랬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한 번 시작하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에 들었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이어 '나가수' 탈락에 대해서는 "그걸 마음속에서 비우고 버려야한다"며 "진짜 그야말로 예능 포맷에 재미로 나가는 거니까 내가 첫 번째로 탈락해도 괜찮다. 거기서부터 생각하게 되니까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정현 이제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그래도 '나가수'에서 제일 잘 된 사람은 박정현 아닌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박정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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