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빅토리아, "여보야, 자기야" 닭살부부 입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닉쿤-빅토리아가 닭살부부임을 입증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빅토리아의 셀프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앞서 결혼 1년 만에 웨딩화보 촬영을 했던 닉쿤-빅토리아는 이날 2PM 멤버들과 f(x) 엠버 앞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각자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최강 비주얼커플다운 외모를 뽐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던 중 빅토리아가 결혼식장 안이 더웠는지 닉쿤에게 "닉쿤씨, 왜 에어컨 안 나와요?"라고 물었고 2PM 멤버들은 아직도 "닉쿤씨"라고 부르는 거냐며 야유를 보냈다.

2PM의 주도 하에 닉쿤이 먼저 "여보야"라며 빅토리아를 불렀고 빅토리아는 "왜? 자기야?"라고 화답하며 서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닉쿤-빅토리아가 드라마 '최고의 사랑' 명장면 차승원-공효진의 충전키스를 완벽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닉쿤, 빅토리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