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형돈이 '우결' 촬영 중 실제 결혼을 발표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또딘의 핫또그 채널 OPEN!! | 정형돈 추천 핫플 양갈비 | HOT PLACE | LAMB CHOPS MUKBA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자신의 추천 맛집 양갈비집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돈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또딘또딘은 "한 달 전"이라며 "이거 회사에 말하면 안 된다고 그랬다"라며 웃었다. 왜 헤어졌냐는 질문에 또딘또딘은 "유튜브 때문에"라며 "일을 해야 될 땐데 연애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나도 일하면서 결혼했다. 나는 태연이랑 '우결'을 하면서도 와이프를 만난 사람이다"라며 태연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언급했다. 또딘또딘은 "어떻게 왜 그러냐"라며 의아해했다. 정형돈은 "그건 일이고.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