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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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vs홍지윤, '미스트롯' 집안 싸움...善 명예 걸고 노래 대결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3 07: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미애와 홍지윤이 '미스트롯' 집안 싸움을 펼쳤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홍지윤이 박지현을 대신해 TOP7 용병으로, 정미애가 황금 기사단 용병으로 출연한 가운데 명예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홍지윤의 TOP7 합류에 붐은 "저분이 옆 방송에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폭로했다. 나상도는 "지윤이가 지현이보다 승률이 낮을 것"이라고 팩트 폭행을 날렸다.

홍지윤과 박지현의 공통점은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에서 선(善)을 했다는 것. 홍지윤은 "지현 씨를 대신해서 열심히 이겨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윤의 노래 대결 상대는 정미애로, '미스트롯' 시즌1 선과 시즌2 선의 특별한 승부였다.

김성주가 "시즌1 멤버들이 조금 더 세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정미애는 "'원조는 원조다'라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지윤 씨도 잘한다"고 여유로운 대답을 남겼다.

그러자 시즌1, 시즌2에 모두 출연한 김의영은 "시즌2가 인물도 좋고 꿀리지 않는다"고 두둔했고, 시즌2에 출연한 영지는 "시즌2의 인물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정미애가 진성의 '님의 등불'로 여유만만한 무대를 꾸민 가운데, 홍지윤은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으로 전통 트롯의 맛을 살렸다. 또한 홍지윤은 100점을 받으며 만년 95점에서 탈출해 승리를 쟁취했다.



'미스터로또'의 황금 기사단이 현재 12대 10으로 TOP7과의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톰과 제리 박서진과 진해성은 퍼포먼스 대결로 맞붙었다.

진해성은 "이 라운드 무대에서 누가 진짜 멋쟁이인지 보여 드리겠다"며 진국이의 '진짜 멋쟁이'를 불렀다. 진해성은 아군도 적군도 당황스러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서진은 "내가 장구 실력만 있는 게 아니라 '미스터로또'를 하며 춤 실력도 늘었다. 오늘 웨이브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하며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를 꾸몄다.

진해성이 99점을 받은 가운데 박서진은 97점을 받아 희비가 교차됐다.



또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최수호는 '미스트롯2'에서 같은 성적인 5위에 오른 김의영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김의영은 "내 별명이 캡사이신이지 않냐. 김씨의 매운맛을 보여 드리겠다"며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를 불렀다.

이에 맞서 최수호는 "오늘 지윤 누나가 와 주셨기 때문에 지윤 누나의 기운을 받아 보겠다"며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을 열창했지만, 1점 차이로 김의영에게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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