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21: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박정현이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소감을 털어놨다.
박정현은 최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녹화에 참여해 진행자인 손석희와 '나가수' 출연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박정현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눈물도 많아지는 등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이런 자신의 모습에 어머니는 "네가 울기도 하느냐"며 놀라기도 한다고 말했다.
'나가수' 출연제의가 왔을 때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정현은 그 이후로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이젠 멈출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며 지금은 모든 것을 즐기고 있다고.
박정현은 "다만, 가사를 외는 작업이 너무 힘들어서 늘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으며 지금껏 '나가수'에서 노래한 곡들 중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적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김종서의 '겨울비'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과 손석희 교수와의 대담은 7월 9일 오전 7시 15분 <손석희의 시선집중> 3, 4부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박정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나는 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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