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21:24 / 기사수정 2011.07.08 21:24
▲야구팬 추락사 충격, 공 잡으려다 추락사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외야수가 던져 준 공을 잡으려던 팬이 펜스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텍사스-오클랜드 경기에서 2회 경기 도중 선수가 친 공이 뜬 공이 됐고, 이 공을 다시 외야 담장 너머로 좌익수가 팬들을 향해 던져줬다.
그런데 한 팬이 이 공을 외야 난간에 무리하게 기대 이를 잡으다 중심을 잃고 6m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팬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경기장에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 야구팬 한 명이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Guardia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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