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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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지드래곤 출입 유흥업소 종업원, 첫 소환 조사 "구체적 진술 無"

기사입력 2023.11.02 19:55 / 기사수정 2023.11.02 19:5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피의자 유흥업소 종업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경찰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유흥업소 종업원 A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유흥업소 실장 B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연예인 연루 마약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 5명 중 한 명이다. 

이날 A씨는 3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에게 내사자인 이선균, 지드래곤, 재벌 3세 등과 어떤 관계인지 물었으나 구체적인 진술을 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사건과 관련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연예인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오는 4일과 6일 각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선균은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해 추가 조사가 이루어진다. 지드래곤은 마약 사실을 부인하며, 자진 출석해 수사에 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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