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초특급 라인업의 콘서트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1부에서는 '명수's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 콘서트와 BTS 콘서트가 동시에 열리면 어디를 가야 하냐"라며 DJ 박명수에게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명수는 "BTS 콘서트 간다. 저 같아도 BTS 간다. 너무 멋있다"라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고척돔을 알아보고 있다. 내년에 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라며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는 "근데 연락이 없다. 초청할 수 있는 게스트 여러분들의 스케줄에 맞추려고 하고 있다"라며 게스트로 아이유, 조이, 더보이즈 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곧 박명수는 "안될 확률이 높다. 저는 나중에 소소하고 작게 한 번 하겠다"라며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