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피오가 어머니의 식당 성공 이야기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기쁘다 피오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방송에는 나영석 PD와 최재영 작가, 피오가 참석했다.
이날 피오는 부모님께서 식당을 하셨다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최재영은 "피오가 (요리에서)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스텝들이 먹는 식사를 피오 씨가 거의 다 만들었다"라며 피오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피오는 "어머니께서 가게를 많이 하셨다. 어렸을 때 광화문에 라면 가게를 먼저 시작으로 분식집을 하셨다. 그게 이제 잘 되면서 성산동에 '옥매'라는 아귀찜 가게를 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피오는 "아귀찜 가게를 하시고 그게 잘 돼서 신촌에 쭈꾸미볶음집을 하셨다. 그게 이제 잘돼서 2호점으로 명동에 쭈꾸미볶음집을 또 하셨다. 그때쯤에, 옛날에 '대박집 쪽박집' 프로그램에서 대박집 사장으로 어머님이 아귀찜으로 나가셨다"라며 어머니의 식당 성공 일화를 전했다.
이어 피오는 "100회 특집 때 백종원 선생님과 인사드리고 사진도 찍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영석은 "그때는 데뷔하기 전이냐. 지금보다 30kg 더 나갈 때냐"라며 질문했고, 피오는 "완전히 통통한 아기 때다. 홍익초등학교 열심히 다닐 때였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피오는 "저는 공부를 잘 못했었고, 끝나면 학원도 안 다녔었다. 그래서 바로 엄마 가게로 가서 '이거 빨리 비벼놔!' 하면 비비고 그랬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도왔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채널십오야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