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14:25 / 기사수정 2011.07.08 14:26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남자 승객들에게 만원 지하철에서는 '매너 손' 자세를 당부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네티즌이 '지하철 매너 손'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을 요약하면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는 남성 승객의 손 위치가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두 손을 올려 모아 기도하는 자세의 '매너 손' 자세를 당부했다.
'지하철 매너손' 당부 글에 네티즌들은 "남자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매너손'은 오버지 않냐?", "나도 여자지만 너무한 부탁이다",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가정하는 거다" 등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처럼 지하철 여성 전용칸을 부활시켜 논란을 없애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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