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상이몽' 진양혜가 독립 의지를 불태우며 손범수와 갈등을 빚는다.
11월 6일 방송하는 SBS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측은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의 갈등을 선공개했다.
'“이제 벗어나고 싶다” 손범수 VS 진양혜, 좁혀지지 않는 팽팽한 독립이몽!'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에는 독립을 원하는 진양혜의 택배로 갈등을 맺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진양혜는 "간이 냉장고다. 이 방을 방공호로 만드려고 한다. 24시간 있어도 괜찮은"이라며 독립된 시간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에 손범수는 "열이 뻗친다. 뭘 방공호냐. 냉장고 반품하자"고 반대했다.
손범수는 "나랑 상의도 안하고 이렇게 하냐"고 이야기했고 진양혜는 "원래 이 방은 내 마음대로 하게 해 주지 않았냐. 갑자기 왜 그러냐"며 갈등을 맺었다.
이어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하는 부부. 손범수는 "내가 조금씩 내 태도를 바꾸고 음식을 한다던지 하면, 나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진양혜는 "이게 인생의 두 번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독립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손범수는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졸혼 이런 걸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진양혜는 "이제 벗어나고 싶다. 감정적으로 거리도 두고 싶다"며 폭탄 발언을 해 궁금증을 안긴다.
두 사람의 갈등은 11월 6일 오후 10시 1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