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업체 선택시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매년 맞벌이 가정·1인 가구 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포장이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포장부터 뒷정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원하지만 현실은 크게 다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포장이사에 대한 소비자 고발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삿짐 파손·훼손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서비스 불만족에 대한 고발도 꾸준히 늘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포장이사의 안전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이삿짐센터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포장이사 업체 선택시 주의할 사항 꼭 체크
 
GS이사몰 최광윤 대표는 "포장이사를 하면서 주의할 사항은 특허 업체를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고 서면 계약을 통해 보상 근거를 마련해두어야 한다. 또 운송하기 전에 이삿짐의 품명과 수량을 쌍방이 확인하여 분실을 방지하고 훼손가능성이 큰 물품은 포장시 현장 담당자와 충분히 상의한 후 주의를 준다. 파손이나 분실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서 피해 내용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장이사 생활서비스에는 에어컨 이전, 청소/멸균서비스, 타일서비스, 도배/인테리어 홈넷서비스 등이 있다. 이사 후 항상 곤란에 처하게 했던 에어컨 이전, 설치를 믿을 수 있는 전문기술팀이 직접 모든 브랜드와 제조사양을 정확하게 알고 이전 설치 시공함으로써 안전하게 이전해 주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 각광을 받는 것은 에어컨 이전 후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층 더 높은 서비스다.
 
그 중, 청소 멸균 서비스는 전문화된 청소팀으로 구성되어 신속성을 갖추고, 최첨단의 장비를 이용하여 구석구석 쾌적하게 청소를 하며, 청소 상태가 고객마음에 들지 않을시 사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는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전문가가 집적 시공해 집안분위기를 세련되면서도 분위기 있게 연출하여 주는 타일서비스 또한 고객을 사로잡는 이사업체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장이나 운반 과정에는 주의를 기울여도 정리와 청소까지 완벽히 마무리하는 이삿짐센터는 많지 않다. 포장이사업체 선정에 앞서 소비자가 별도로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대표는 "포장이사는 합리적인 견적도 중요하고, 포장부터 운반, 정리정돈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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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S이사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