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04

[오늘의 화제] 김연아 국보소녀…나승연 과거 영상

기사입력 2011.07.08 03:03 / 기사수정 2011.07.08 03:05

백종모 기자

▲나승연 과거 영상, "과거에도 예뻤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7일 인터넷상에서는 '하지원 감격 눈물', '김연아 국보소녀', '나승연 과거 영상'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나승연 과거 영상 "단아한 외모는 여전해"

나승연(38) 평창 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앞서 빼어난 외모와 유창한 영어, 불어 실력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나승연 대변인이 과거 찍은 CF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다음 게시판에는 '나승연 과거 영상-우월한 미모'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나승연 대변인이 2004년에 촬영한 한 영어 학습지 광고로 지금보다 앳된 모습으로 변함없는 미모가 돋보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에도 정말 예뻤군요", "나승연 대변인은 엄친딸을 넘어섰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화제 포인트] ▶ 나승연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승연은 아리랑TV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각종 국제 행사에 MC를 맡았다. 나승연은 케냐와 멕시코 대사를 역임한 아버지를 따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성장해 원어민에 가까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2002한일 월드컵, 여수엑스포유치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 김연아 국보소녀, 사진은 '정준연아' 깜짝

② 김연아 국보소녀, 김태호PD, 김연아에게 축하 메시지 전해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김연아로 분장한 정준하 정준연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김 PD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Yes! 평창! 진짜 김연아양이 국보소녀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연아가 아닌 김연아로 변신한 정준하가 깜찍한 모습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PD 역시 센스 작렬","'무한도전' 평창올림픽 기억난다","정준연아도 봐줄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후보 도시였던 독일의 뮌헨, 프랑스의 안시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1차 투표에서 압승,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화제 포인트] ▶ 김연아 국보소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는 지난해 4월 말에 열린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포기하고 평창 유치에 전력투구하며 유치위원회의 '얼굴'로 나섰다. 특히, 지난 5월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가해 유치위에 힘을 실었다.

 

▲ 하지원 감격 눈물, 힘들었던 만큼 감동도 백배

③ 하지원 감격 눈물 "5년 동안 기다린 작품"

배우 하지원(33)이 영화 '7광구' 개봉을 앞두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7광구' 제작보고회에서 김지훈 감독이 "이 작품은 하지원이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후시 녹음을 하는데 고생했다는 걸 느꼈다"며 "지금껏 작업 중 가장 몸이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는데 현장에서는 막상 힘든 걸 못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편집 영상을 보면서 우리가 정말 고생하면서 영화를 찍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하며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안성기는 "하지원 씨가 5년을 기다렸던 작품이다. 그래서 꿈같은 작품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월 4일 개봉하는 국내 최초의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는 제주도 남단 7광구에 있는 석유시추선을 배경으로 괴생물체와 맞서는 대원들의 사투를 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하지원 감격 눈물이 화제가 된 가운데, 영화 '7광구'의 괴물이 해산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맡은 모팩의 장성호 대표는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 등 앞서 등장한 여러 괴물과 다른 독창적인 괴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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