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 LG에 이번에도 위닝 시리즈?

기사입력 2011.07.08 10:22 / 기사수정 2011.07.08 10:22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주말 LG전이 다가왔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6월 초까지는 LG의 승리 기세가 무서워(?) 껄끄럽다면 껄끄러웠는데 (물론 상대전적은 우리가 앞섰지만요)

이번에 잠실에서 맞붙는 시리즈는 약간 기대가 됩니다.

역시 더워야 사는 타이거즈 답게 날이 점점 여름이 되갈수록 더욱 안정감 있어지는 선발진을 비롯해 한 시리즈씩 미쳐주는 타자 하나씩 나와주니 꼭 위닝시리즈는 챙기는 기분입니다.

그에 반해 LG는 현재 열악한 불펜 사정으로 선발을 중간이나 마무리로 보내는 임시 방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박현준이나 주키치가 나와 2,3이닝씩 중간에서 던지고 3일 후 선발 등판하는 이런 상황이죠.

이번 시리즈 LG 선발투수들도 심수창-박현준-주키치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이 세 투수들이 며칠 전 구원으로 나온 바가 있어 피로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가운데 KIA는 윤석민-양현종-로페즈(일요일 선발은 바뀔수도) 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선발 무게감이나 마무리 상황으로 보면 KIA가 우세할 것 같은데요. 이번 시리즈로 두 팀이 순위표에서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 과연 이번 3연전 승패가 어떻게 결정날까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그랜드슬램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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