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브라이언이 '청소광' 유튜브에 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빽가가 DJ,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브라이언이 새로 시작한 '청소광브라이언'(이하 '청소광') 유튜브 코너를 언급했다. 17일 공개된 첫 영상은 150만 회를 돌파, 24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5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은 코너 계획 당시 제작진에게 "청소와 관련된 걸 사람이 볼까요"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김태균은 "근데 너랑 너무 딱 떨어진다"고 칭찬했다.
브라이언은 "저는 작가님한테 너무 고맙다고 했다, 빽가가 아니고 나다"라고 말하기도. 빽가 역시 깔끔하기로 유명하기 때문. 이에 빽가는 "브라이언 너무너무 깔끔하고, 너무 청결한 친구라 너무 잘 됐다"고 진심으로 응원을 건넸다.
브라이언은 "요즘 사람들이 깔끔하게 살고 싶어 하나 보다"며 인기의 이유를 추측했고, 김태균은 그를 보며 대리만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유튜브 댓글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 역시 브라이언'이라는 칭찬도 있지만, '넌 결혼 못 하겠다', '너는 누구랑 사냐'는 반응도 많다고.
그는 "저는 그게 기분 나쁜 게 아니고 너무 웃기다"며 "저는 또 디엠 보낸다, '걱정 마요 결혼할 생각 없어요'"라 한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SBS 파워FM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