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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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상철 근황 "한인 마트서 몰래 사진 찍혀"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7 06: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솔사계' 16기 상철이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의 일상이 A부터 Z까지 낱낱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자신을 만나러 미국으로 온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마중을 나갔다. 그러나 주차해 놓은 차의 위치를 잊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방송 후에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여기서는 주로 재택 근무를 한다. 친구도 거의 안 만나고 집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출연에 대한 실감을 못 느꼈다"면서 "오늘 한국 마트에 갔더니 몰래 사진 찍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 또 짬짜면을 먹었는데 사장님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해주시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상철은 다음날 상철의 집을 다시 찾은 제작진에게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그의 옷장에는 온갖 동물 옷들이 가득했다. 상철은 "옛날에는 쇼핑몰에 파는 스토어가 있었는데 거기서 산 것도 있고 그게 없어져서 온라인에서 찾아서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과 잠바를 꺼내면서 "이건 운동선수들만 주는 거다. 미시간 캠퍼스에서 입으면 다 쳐다본다. 거기서 운동선수 한다고 하면 좀 알아주니까 학교 교실이나 수업에서 이거 입고 다니면 다 쳐다보고. 괜찮죠 어딜 가도 먹어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운동 선수 시절 상철의 모습이 공개되자 경리는 "다른 사람 같다"며 놀라워했다. 데프콘은 "되게 실력이 좋았다더라. 근데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만뒀다"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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