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7 17:18 / 기사수정 2011.07.07 17:19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가 '시티헌터'에서 '다크헌터'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민호는 갑작스러운 식중(김상호)의 교통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신들린 연기를 펼쳤다.
최일화가 의도적으로 김상호를 노린 교통사고에 이민호는 복수심에 불타올라 나나(박민영)에게 "나 이제야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 돼. 어쩌면 그것도 과분한 걸지도 몰라"라며 양아버지 진표(김상중)에 못지않은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이민호는 아버지 최일화에 대한 복수심과 혈육으로서의 연민, 양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이 겹치면서 복잡한 감정을 안게 됐고 다크 헌터로 변하면서도 감정의 출렁임이 그대로 표현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티헌터'는 이민호의 다크헌터 변신에 힘입어 AGB닐슨 집계 전국 시청률 18.7%를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SBS '시티헌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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