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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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GD 성대모사까지…대성, '놀뭐' 논란 또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6 08:03 / 기사수정 2023.10.26 08:0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이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면서 대성의 예능 복귀 행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상반기 최악의 마약 스캔들로 꼽히는 배우 유아인에 이어 돈스파이크, 남태현 등 끊이지 않는 마약 스캔들이 연예계를 덮쳐왔던 바. 여기에 최근 마약 사건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배우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대중의 실망감과 분노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 복귀에 나서 갑론을박을 낳은 대성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성은 지난 2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JS 엔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메인 보컬 후보로 등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성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패밀리가 떴다'로 맺어진 유재석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하는가 하면 예고편을 통해 메인 보컬 후보로서 가진 예능감과 보컬 실력 등을 보여줬다. 특히 그 과정에서 지드래곤 성대모사까지 펼치며 활약을 예고하기도.

무엇보다 대성은 무려 7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배경에 대해 "빅뱅 형들에게 피해 갈까봐"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성은 과거 여러 차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구설에 오르내리며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됐던 바. 오랜 시간 예능 공백을 이어왔지만 차갑게 식은 여론이 회복되기까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반응이다.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 이로 인해 유재석에게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커질 정도로 후폭풍이 커졌다. 설상가상 지드래곤 마약 입건 이슈까지 터지면서 대성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점점 더 싸늘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빅뱅 이미지 더 안 좋아졌네" "당분간 보기 불편할 것 같다" "지상파 예능은 선 넘었다" "의리로 보고 있는데 두고 봐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속사,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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