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7기 여성 출연자들의 정체가 마저 공개됐다.
25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17번지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옥순은 "저는 흑염소 목장을 운영하고 흑염소 진액을 제조하고 있다"며 반전 정체를 드러냈다. 송해나는 "저렇게 하얗고 뽀얀 분이 목장을 운영하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옥순은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30년 정도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집성촌에 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축산학과 식육 가공업 실험실에서 대학원 과정 중이다.
남성 출연자들은 "선한 인상이라 선생님, 공무원 느낌이었다. 흑염소라니 매칭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순자는 "전 패션 공부를 위해 유럽, 프랑스 파리에서 8년 정도 살았다"며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제안을 받아 패션과 다른 아웃도어 액티비티 플랫폼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숙은 "나이는 제가 제일 많다. 88년생 35살이다"라며 맏언니임을 밝혔다. 그는 "회계사를 하고 있다. 올해 6년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취미는 댄스라고 밝힌 현숙은 반전 섹시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불태웠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