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선균에 이어 유명 연예인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은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연예인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선균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사건을 조사하며 작곡가, 가수 연습생 및 유흥 업소 여실장 등 총 7명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20대 여성 실장 A 씨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내사 단계의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이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단서를 포착하고 입건했다. A 씨는 21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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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