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선미가 가발을 쓰고 활동 중이라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지난 17일 8번째 디지털 싱글 'STRANGER'을 발매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선미의 앞머리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자, 선미는 "사실 이게 가발이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정말 가발이냐며 놀랐고, 선미는 "요즘에 되게 티 안 나게 잘 나오더라"고 했다.
두피까지 모두 가발이라고. 가마 역시 가발이냐는 김신영의 물음에 선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앞머리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오랜 팬분들은 옛날에 원더걸스 Tell me 할 때 선미 같다고" 한다며 추억에 빠졌다. 1992년생 선미는 2007년 Tell me 발매 당시 만 15세.
김신영은 "가발이 선미 빨을 받았다"며 "굉장히 고퀄리티"라고 감탄했다.
사진= MBC FM4U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