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손헌수부부와 함께 한 신혼여행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김다예는 "베른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송부부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니트와 목도리 색을 맞춰 입으며 센스있는 커플룩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5일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 손헌수는 모자를 쓴 채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어 행복한 근황을 드러냈다.
손헌수 부부는 이탈리아를 거쳐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박수홍 부부와 중간에 만나 함께 여행을 즐기는 '절친 의리'를 보여줬다.
네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홍은 횡령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이 있던 직후에도 손헌수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사를 맡았다.
박수홍은 "손헌수가 제 결혼식에서 많이 울었다. 지금은 제가 울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내며 손헌수가 결혼식 전날까지 전화해 맛있는 걸 사들고 가겠다며 물어봐 준 일화를 밝히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사진 = 김다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