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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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남' 에릭 vs '꼬픈남' 이진욱, '스파이명월'서 매력대결

기사입력 2011.07.07 11:08 / 기사수정 2011.07.07 11: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치매남' 에릭과 '꼬픈남' 이진욱이 '스파이명월'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한예슬은 에릭과 이진욱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

특히, 에릭은 극중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로 분해 세련된 스타일링과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진지함은 강우의 또다른 매력. 고아로 자라 혹독한 연습과 신인시절을 거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 강우는 프로답게 쉼 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냉철한 인물이다.

북한 스파이 한명월(한예슬 분)에게 만은 예외였지만 작품에 몰입할 땐 상대 배우와 진짜 사랑을 하고 영화 촬영이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날 만큼 냉철한 강우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일명 '치매남'이다.

에릭은 "극중 캐릭터는 나와 공통점이 많지만 나는 강우처럼 여성에게 차갑지 않다. 강우는 어려운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오른 만큼 자신의 관리에 철저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좀 더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 남파된 북한공작원으로 등장하는 최류는 북의 특수 공작대 엘리트 소좌로 등장하는 이진욱은 '꼬픈남'이다. 서늘한 눈빛에 구릿빛 근육질을 자랑하는 그는 뛰어난 무술 실력과 지략으로 당의 지령을 100퍼센트 수행해 왔다. 자신의 일에 완벽하다는 점에서는 강우와 엇비슷한 면을 가졌다.

강우가 철저한 계획 속에 사랑을 진행시킨다면 최류는 묵묵히 자신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스타일이다. 최류는 극중에서 동료 첩보원 명월과 남한 톱스타 강우를 결혼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갈등에 빠지는 비운의 인물이다.

한편, '스파이명월'은 북한의 미녀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이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결혼해 3개월 안에 북으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스파이명월 ⓒ 이김프로덕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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